에긍 머리야.. 팔아.. 다리야...

에긍 머리야.. 팔아.. 다리야...

부겐베리아 11 3,410
온몸이 쑤시고 아픕니다.
머리 팔. 다리. 몸통..  온 살들이 안아픈곳이 없습니다.
머리는 띵~ 하고,
눈은 튀어 나오려고 합니다.
코는 맹맹...
목은 침삼키기도 힘들고(아파서) 기침하기도 힘듭니다.
기운도 없고...
일부로 아침을 먹고 왔습니다. 약을 먹기 위해서..
에긍 힘들어라.
어제 어머니께서 외손주들 집에 온다고 지나가는 길에 친손주인 울 애들을 데리고 가셨드랬습니다.
오늘 낼 유치원안가니까...
글구 남편과 제가 감기로 엄청 아프거든요..
그래서 푹 잤는데..  그래도 아픕니다.
에긍 힘들어라. 빨리 한시가 됐음 좋겟습니다.
원래는 12시에 퇴근했는데 제가 평일날 화, 금요일날 한시간씩 일찍 퇴근을 합니다.
뭘 좀 배워보겠다고..  그래서 자진해서 토요일날 (한달에 두번이지만) 한시간씩 일찍 퇴근하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후회스럽네요..
에긍 힘들어...
주말 즐겁게 보내긴 다틀렸네요...
푸욱 쉬어야겠습니다.
담주에는 친정이 영광이라 모내기 한다길래 가기로 했습니다.
아빠가 다리가 좋지 않아서 울 남편한테 가서 모판 날라다 주라고 할려구요.
같이 가셔서 도와주실분 어디 안게시는지ㅋㅋㅋㅋㅋㅋㅋ
모판 날르실분 모집....ㅋㅋㅋㅋ
엉 나 아픈사람인데  갑자기 모판 생각하니 힘이나네...
ㆅㆅㅏ 
주말 즐겁게들 보내세요....
 

Comments

부겐베리아
글구 보니 참이 뭔지 모르겠군요...
아침과 점심사이나 점심과 저녁사이에 잠깐 쉬는걸 참이라고 한답니다. 
부겐베리아
잘난 벗님 내 일꾼 다 화성으로 모리하는군요...
그 참 때문에...
난 참으로 굴비 쏜다.  ㅋㅋㅋㅋ 
헤이스트
군대에 있을때는 체력의 뒷바침이돼니까그렇죠... 지금하라고하믄 30정도하면 녹초될거같아요...
참고로 제가 한참농구에 빠져있던시기가 학교졸업하기전에는 농구에거의
미처있었는데 군대 휴가나왔을때나 갔제대 했을당시... 혼자서 올코트를
쉬지도안고 띄어다니는 모습에 모두들놀랐는데... 얼마전 농구하러갔는데...
3:3 반코트... 5점넣구 힘다빠져서 상대방팀한테... 미안하지만 쫌만 쉬자구해서...
민망했던적이...ㅡ.ㅡ;;
예전과는 점프도 안돼구... 훼이크는먹히는데 순간치고나갈때 뒤에서 누가나를
잡는듯한 느낌이든다고 해야하나..^^ 
모든이의 벗
우리도 내일까지 모내는데^^
자자 화성으로 오세요~~~
참은 무한대로다가~~ 
명랑!
군대서 '서울촌놈', '온상속의 잡초' 소리 들어가며 삽질도 못하던 내게 드디어 병장 때 '대민지원'차 모내기를... 결론: '해 보니 쉽데...' ^^;; 
샤이닝
시골생각나네요....옛날엔 모를 지푸라기로 묶어서
여러개를 손으로 들고 날랐는데....^^ 
★쑤바™★
아앗!!
영광굴비~~
그거 한마리 뜯으시고 얼른 쾌유하시길!! 
부겐베리아
댕규~
헤이스트님 모판날르러 같이 가시죠..  그럼 분명 울 엄마가 굴비 궈줄텐데...ㅋㅋㅋ
죽을 먹고 와서 그런지 배고파서 다이제스티브 먹고 있습니다.
슈퍼갔더니만 이게 눈이 띠네요. 옛날 생각 하믄서 먹고 있습니다.
녹차에다...emoticon_004emoticon_026 
KENWOOD
알약emoticon_029 드시고 얼릉 쾌유하시길,,,^^* 
♥꽁아겅쥬♥
감기 얼릉.. 나으셔야지요.. ^.^ 약먹구..밥 마니잡수시구.. ㅋㅋ 아푸지마셔요.. 
헤이스트
굴비좀 보내주세요...ㅡ.ㅡ;;
암튼 퀘유하실동안 욕심내지말고 푹쉬세요 아픈데는 쉬는게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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